치유농업 통해 자연 속 정신건강 회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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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조현병 환자 대상
‘인지행동전략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 성과 주목
마음사랑병원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인지행동전략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병원 내 정신질환 치료에 적극 도입하며,
자연친화적인 치료환경을 갖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9일, 농촌진흥청 차장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현장을 둘러보고,
자연과 농업을 매개로 한 치료활동의 효과와 향후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치유농업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현장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였다.
본원에서는 현재 3개 병동에서 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병원 내에서 텃밭가꾸기, 원예활동, 식물돌보기 등
자연속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농업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우울증 및 조현병 등 정신질환 환자들의 인지 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환자 및 가족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마음사랑병원은 앞으로도 자연의 치유력을 기반으로 한 회복중심 치료 환경을 확대해나갈 것이며,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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